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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여행 중 지진 발생! 현명하게 대응하는 7단계 가이드

     

    “평화로운 해외 여행 중, 갑작스런 지진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?”
   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입니다.
    특히 일본, 그리스, 터키 등 지진 위험 지역을 여행할 때는
    철저한 대비가 여행의 안전도를 한층 끌어올립니다.

    이 글에서는 ‘여행 중 발생 가능한 지진’ 상황에 대한 사전 준비, 실전 대응, 사후 대처를 과학적 근거와 현지 사례를 중심으로 다뤄드릴게요.


    1️⃣ 출발 전 준비 – 정보는 생명이다

    ✅ 여행 지역 지진 위험도 조회

    • 외교부, 여행경보 시스템에서 해당 지역 위험 등급 확인
    • 현지 언론 및 재난당국 웹사이트에도 주의보 또는 최근 지진 이력 정보가 올라옵니다

    ✅ 여행자 보험 + 긴급 연락처

    • 지진·재난 보상 포함된 여행자보험 필수 가입
    • 대사관/영사관 연락처, 보험사 긴급 서비스 번호 등은 핸드폰에 저장해 두세요

    ✅ 긴급 키트 준비

    • 휴대용 키트: 물(0.5L), 비상식량(에너지바 등), 구급약품, 손전등, 여분 배터리, 여권, 보험·신분증 복사본 포함
    • 숙소에도 준비: 침낭·헤드렌턴·마스크·호루라기 및 중요한 문서 사본, 현지 통화 포함

     

     

    • 내진 설계 여부, 출입구와 비상구 위치 확인
    • 대피지와 경로(호텔 로비, 주차장, 공원 등 확보) 파악

    2️⃣ 진동이 느껴지면, 즉시 대처하라

    📌 DROP, COVER, and HOLD ON

    1. Drop: 바로 손과 무릎을 바닥에 붙이는 자세
    2. Cover: 튼튼한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거나 머리·목을 팔과 가방으로 보호 
    3. Hold On: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대피구나 물체를 꼭 붙잡고 버티기

    🚫 문틀에 서 있기, 밖으로 뛰쳐나가기 금지!
    – 문틀은 현대 건물에서 안전하지 않고, 외부는 무너지는 구조물이 많습니다 


    3️⃣ 실내 vs 실외 vs 차량, 장소별 정답 대처법

    장소행동 요령
    실내 책상·테이블 밑으로 들어가고 흔들림이 끝난 뒤 유리·벽체 등 위험 회피하며 외부로 이동
    실외 건물·전신주·나무·가로등 등에서 멀리 떨어져 안전한 공간 확보
    자동차 도로 옆 안전지대에 정차 후 정지, 교각이나 전선 아래는 피하기
     

    4️⃣ 흔들림 멈춘 후, 신속히 행동하기

    🔎 안전 확보

    • 유리·가구 파편 및 화재 위험을 확인하고 튼튼한 신발 착용

    📢 대피 행동

    • 내진 시설이 없다면 안전 구역(공원, 넓은 공터 등)으로 이동
    • 해안 근처라면 해일을 대비해 고지대로 이동

    💬 상황 알리기

    • 먼저 24시간 내 긴급 키트에서 여권·보험·비상 연락처 복사본 챙기기
    • 대사관, 긴급 연락처, 보험사, 가족에게 SNS 또는 메시지로 안전 여부 알리기

    5️⃣ 여진 대응법

    • 여진은 본진 만큼 위험하며 수일~수개월 지속될 수 있습니다
    • 여진도 동일 행동 원칙 적용 (Drop/Cover/Hold), 이후 추가로 대피 여부 판단
    • 다시 실내로 돌아가거나 차로 이동하지 말고, 안전한 외부 공간에 머무르세요

    6️⃣ 사후 대응 – 일상 회복까지

    ✅ 상황 모니터링

    • 재난당국 방송 · 호텔 안내 방송 · 지역 라디오/SNS 방재 채널 체크
    • 현지 재난맵·재난앱 설치하여 긴급 경고 수신 활성화

    ✅ 통신 유지

    • 충전 플랜 유지, contac list, 지역 현지 통신 수단 점검
    • SNS 안전 확인 기능 활용 → 가족·지인에게 신속 상태 공유

    ✅ 일상 복귀 및 증빙

    • 부상 여부 확인 + 진료 및 보험 청구 필요 시 병원 방문
    • 파손물·건물 피해 사진/영상으로 보험 청구/보상 대비 자료 확보

    7️⃣ 실전 경험담 & 팁

    Reddit 여행자 A 씨는 그리스 지진 당시
    “건물 내부보단 바로 밖 공원으로 이동 → 떨어지는 지붕과 유리 피함”
    덕분에 부상 없이 무사했다고 전했습니다.

    **현지 전문가 마기타 세구 박사(UK 지질학회)**는
    “흔들림 중엔 실외로 달려나가는 것보다 **단단한 테이블 하부에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”고 조언했어요

   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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